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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미 식당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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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명여고는 오랫동안 군인들에게 보낼 위문 편지를 재학생들에게 쓰도록 시킨 전력이 있으며, 편지를 쓰지 않으면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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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 황실 순헌황귀비 엄씨가 세운 학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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