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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진학을 꿈꾸는 공대 후배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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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결정이 어렵다면, 해당 대학 홈페이지에 방문해 커리큘럼 공대 1, 2학년이 도저히 어려워서 아무리 노력해도.
논리회로 시간에 내가 못하는게 배경지식이 없어서가 아니라 머리차이라는걸 깨달았다, 적성과 흥미를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흥미가 없어도 적성은 있을 수 있다공대공부 흥미있는 사람은 극소수다하지만. 이번에도 선배가 전기과목 암기문제만 열심히 하면 된다고 했는데 정작 시험을 보니 계산문제가 너무 많이 나와서 썰렸어요 점수보니까 90점대 많고 만점자들도 있고 못본. 2점대 평점으로 졸업할 가능성도 낮지가 않고요. 복학하기전에 그간 공부해온 전공서들 보면서 문제 풀어보고 있는데 진심 머리가 퇴보했는지 하나도 안풀린다 1,2학년때 존나 논 것들이 후회되면서 자괴감 존나 들고 뭐라도 해야될거같은데 이게 적성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 이재명 후보가 걱정된다는 김어준 ㅇㅇ.
실업계 특별 전형으로 들어가서 학사경고 맞은 뒤, 자퇴할까 하다가 벼량 끝이란 생각으로 고등 수학1,2 펼쳐놓고 공부 시작한 끝에 평균 학점으로 졸업한게 어제 같네요. 문과전공이랑 결 자체가다름 적성안맞아서 튀는애들 존나많음 의외로 심화전공 b+까진 할만한데 aa+ 가는게 헬게이트열림문과전공인친구 복전각 재다가 ot때 푸리에변환하는거보고 뇌절치고 빤스런함ㅋㅋㅋ. 기계과 곧 막학기인데 원래 문과였고 취업만 보고 들어온거라적성 1도 안맞고 되도않는 머리 굴려가면서 학교 다녔는데과 살려서 취업 알아볼려니 머리 터지겠음ㅠㅠ아예. 스카이공대진학했다 재수해서 스카이 경영대간 친구 있어요, 아마 있을거같은데인문계고 나와서 취업 어렵다는 말에 무작정 전화기공대로 갔고 들어가고보니 현타 존나 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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