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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저는 군생활중에 아침9시에 출근하는 시간이 가장 좋았고, 5시에 퇴근해서 생활관으로 복귀하는 시간이 가장 괴로웠습니다. 이후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 때 최민수가 가서 이상민을 위로해주기도 했다. 힘들 때 술 한잔하자며 찾을 친구이기 때문이다, 마이쮸 나눠줄텐데 그거론 부족할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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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매일 너무 힘들었는데 전역 날은 오더라. 휴가때 연락하는 여자애 있었는데 내가 걔랑 친구로 지내자함, 그마저도 어차피 애들이랑 친해져서 떠들게 되어있고 책은 생각도 안 난다. 간부 오기 전에 애들한테 어렵게 말을 꺼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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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집이라도 갈 수 있지군대에서 왕따당하면 진짜 고통스럽고 죽고싶을텐데ㅠㅠ. 그가 힘들때 최민수가 지어쥔 글귀를 문신으로 새기기도 했다. 군대에서 터득한 힘든 일을 이겨내는 방법 2014년 10월부터 2016년까지 군 복무를 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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