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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연영희씨는 7년 전인 2016년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이던 자녀가 수업 중 페트병을 자르다가 커터칼에 손이 베이자, 당시 담임이던 이 교사에게 민원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웬만한 건 그냥 넘어가는 편인데 한일관계는 민감한 부분이니 오해가 없도록 제 의견을 남길 필요를 느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임승수 지음 시대의창 불교에서 원숭이는 지혜롭고 총명하며 용맹한 동물로 묘사된다고 한다, 그리고 태어나 처음 전을 막걸리가 아닌 와인과 마셔보며 낯선 것에서 오는 생경함과 두근거림, 익숙함을 벗어나는 묘한 재미를 동시에 느꼈더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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