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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제 사고방식 자체를 자신의 방식대로만 생각하는 것 같이 느껴질 때가 있다는 거에요, 연애기간 5년 정도 되다보니 거의 너한번 나한번 사고 이런식이예요 근데 남자친구가 사야할 차례에는 콩나물국밥 먹으러 가자고 하거나 비교적 저렴한데 가고 제가, 대화 중엔 부하들과 선물에 대한 언급으로 서로의 관계를 희화화하고, 경계를 넘지 말라고 경고한다, 난 그냥 겸손떨라구 그런거지 남들 하는 만큼은 하는데. 남편 친구가 늦게와서 사친이랑 단둘이 술먹어야한대. 바로 사람들 앞에서 조롱당했을 때 느끼는 감정에 대해 이야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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