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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사이에서조차 ‘연필부인 흑심품었다’ 등의 유행어가 회자됐다. 결혼 2년 만에 파경을 맞은 그가 솔직히 털어놓은 내가 이혼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 2000년 결혼과 함께 은퇴했지만 지금도 ‘진도희’라는 이름 석자는 에로배우의 대명사처럼 여겨지고 있다, 이전에도 애마부인 시리즈가 있었고 젖소부인도 그 영향을 받았을 테지만 상대적으로 가 더 노골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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